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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조금 다른데, 어차피 받아들여지지 않을 건데 말해서 뭐할까,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며 말하지 못한 경험이 있는가. 우리는 왜 눈치를 보고 자신의 의견을 섣불리 내세우지 못할까? 

 

이에 대한 답은 '집단 착각'이라는 책에 어느 정도 나와있다. 소수의 의견이 목소리를 크게 낸다면, 그것에 대해 다수의 사람들이 주류 생각이라고 믿게 된다. 한 가지 예로 트위터를 들 수 있다. 트위터의 모든 글과 의견은 가입자 중 10%가 다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 글들을 보며 주류의 생각이라고 믿는다. 

 

이게 바로 온라인의 의견에 휩쓸려서 현생 살지 못 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이유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의 발언이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하지는 않을지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더욱 이러한 집단 착각에 빠지는 듯 하다. 

 

하지만 이러한 집단 착각은,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면 더욱 쉽게 무너지게 된다. 어떤 그룹에서 내 생각을 말하지 못 하고 있다가 조심스럽게 의견을 냈을 때, 동의하는 사람이 많다면 바로 그게 주류 의견이 된다. 

 

 

더불어 이러한 집단 착각을 최대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 

 

주류의 의견이 실제 다수의 의견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내 의견 생각해보기 

다양한 의견 들어보기

대면 시간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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