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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남극점 도달

 

요즘 뉴스에서는 산악인 '김영미'씨가 화제입니다. 김영미 씨는 한국인 최초로 홀로 남극점에 도달하였기 때문인데요. 그 과정에서 어떠한 보급도 받지 않았다는 점이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김영미 대장은 총 50일 하고도 11시간 37분동안 온전히 걸어서 남극점에 도달했으며, 그 거리가 무려 1185km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 멋진 도전을 이루어낸 김영미씨와, 그 여정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목차

     

     

    김영미 원정대장 소개

    산악인 김영미

    1980년생, 만 42세의 대장은 강원도 평창군에서 태어났다. 대학교에 입학 후 재미로 산악부에 들어갔고, 처음에는 힘들어서 포기할까 했지만 1년을 버티겠다고 다짐한다. 그 기간 동안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극복해 냈고, 2002년에는 휴학까지 하고 백두대간 일시종주에 도전하여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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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이후 2004년부터 2008년까지 7대륙 최고봉 등정을 해냈고, 2006년에는 에베레스트 도전을, 2009년에는 해발 8,516m인 로체 정상에 올랐다. 이후 히말라야와 알프스 등 원정 등반, 바이칼호수 단독 종단까지 성공해 낸다. 그 과정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잃기도 하고, 많은 고난이 있었지만 끝까지 해냈고, 남극점 도달이라는 의미 있는 도전을 또 해냈다. 

     

    남극점 도달

    그렇다면 남극점에 도달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고, 대단한 일인지 감이 잡히지 않을 것이다.

     

    일단 남극점이란, 지구의 최고 남쪽에 위치한 곳을 말한다. 남극은 지금처럼 얼음이 얼기까지 약 4,500만년이 걸렸다고 하며, 가장 바람이 많이 불고, 춥고, 높은 곳이다.

    남극점 위치한국인 남극점

    산악인 김영미의 남극점 도달 목표는,

    운행거리 무려 1,130km로 멀고, 고도 2,835m의 높은 곳을 45일동안 그저 걸어서 도달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남극점 도달에 성공한 여성은 전 세계에서 17명밖에 되지 않고, 

    한국인 그리고 아시아 여성 중에서는 김영미씨가 최초이다. 

     

    남극점까지 가는 여정

    남극점까지 가기 위해 김영미 대장은 탄탄하게 훈련했고, 2022년 11월 9일 여정을 위해 한국을 떠났다.

    칠레 날짜와 시간을 기준으로 2022년 11월 27일 오전 9시 20분에 칠레 허큘리스 인렛을 출발하였고, 2023년 1월 16일 오후 8시 57분에 남위 90도 남극점에 도착했다. 

     

    다큐멘터리 화이트 아웃(WHITE OUT)

    멋진 도전에 성공한 김영미 대장의 일대기는 '화이트 아웃'이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로 제작된다. 산악인 김영미씨가 남극점을 정복하면서 겪은 일들과 감정, 생각들이 오롯이 담길 예정이다. 더불어 여정 동안 볼 수 있는 설산, 빙하와 같은 대 자연을 UHD 8K의 화질로 볼 수 있으므로 이후 다큐멘터리가 나온다면 꼭 보시기를 추천한다. 

     

    아래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다큐멘터리 & 김영미 대장에 대한 정보, 응원메시지를 남길 수 있습니다.

    https://whiteout.kr/

     

    화이트아웃 Whiteout

    산악인 김영미 대장의 단독 남극점 도달 도전 다큐멘터리

    whiteout.kr

     

    이번 기사를 보면서,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삶에 불만을 가지면서도 노력하지 않았던 나의 모습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멋진 모습과 열정을 가슴에 담고, 저도 또 한 발자국 나아가야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도 하고자 하는 일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도전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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