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세 인상 안 보면 손해인 전기세 절약 방법

안녕하세요, 공과금이 다 오르는 요즘,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써왔던 전기들이 전기세 폭탄이 되어 돌아오고 있습니다. 가스비에 비하면 크진 않지만, 5평 남짓한 작은 원룸에서 만원대로 쓰던 전기료가 2만 원대로 오른 것을 보면, 전기세가 많이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실질적으로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팁 몇 개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내용을 확인하셔서, 새고 있는 전기를 막고 전기세 할인 및 요금 절약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전기요금 절약 팁

 

1. 전기요금 자동납부 할인받기 

- 전기요금을 자동납부 하면 할인이 된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한전에서는 정확한 수금을 위해, 전기요금을 자동납부하는 고객에게는 요금의 0.5%를 할인해드리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신용카드는 제외라는 점입니다. 

전기세 자동납부 신청 방법
- 한전 사이버지점에서 공인인증서를 이용해서 신청
- 전화(국번없이 123)로 신청 
- 한전지점 또는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신청
  : 전기요금청구서, 예금통장, 거래용 인감, 신분증 필요

※ 은행계좌 : 신한, 삼성, 비씨, 국민, 외환, 현대, 롯데, 농협, 수협, 전북, 광주, 하나SK등 가능 
※ 증권계좌 : 유안타, KB, 미래에셋, 대우, 삼성, 한국투자, NH농협, 우리투자, 하이투자, HMC투자, 키움, 대신,
                      한화, 하나대투, SK, 신한금융투자, 메리츠, 유진투자, 동부, 부국, 신영 등 

 

반응형

 

2. TV수신료 해지하기 & 선납하기 

- TV수신료는 KBS에 내는 시청료로, TV 수상기가 있는 곳이면 의무적으로 납부를 해야 합니다. 관리비 영수증이나 전기세 영수증을 보면 목록에 포함되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집에 TV가 없는 경우에도 지불하고 있을 수 있으므로 꼭 확인해봐야 합니다. 

 

- TV가 없는데 수신료를 내고 있다면 해지해야 하고, TV를 보고 있다면 선납 방식으로 전기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TV수신료 해지	TV수신료 선납 감액 제도
- 집에 TV가 없을 경우에 해지 신청 - 한전 고객센터(지역번호+123) 또는 한국방송공사(1588-1801)로 전화하기  - 납부번호 10자리 입력 필요  ※ 이미 납부한 수신료는 최대 3개월까지만 환불 가능	- 기존에 수신료 체납이 없는 가구를 대상으로, 6개월(1,250원 할인)이나 1년(2,500원 할인)을 선납하여 할인을 받는 제도 - 한국방송공사(1588-1801)에 전화하여 선납신청

 

3. 마일리지 활용하기 

- 서울시는 에코마일리지, 이외 도시는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전기세를 절약한 만큼 마일리지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의 글들을 참고하셔서, 에너지도 절약하고 마일리지를 받아 전기세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23.02.03 - [생활 정보 이야기] - 에코 마일리지로 공과금 절약하기

에코 마일리지로 공과금 절약하기

2023.02.05 - [생활 정보 이야기] - 탄소포인트제로 공과금 절약하기

탄소포인트제로 공과금 절약하기

 

4. 일상 속 절약 방법

- 무엇보다 일상 속에서 전기를 덜 쓰는 것이 전기세 폭탄을 막는 가장 큰 방법입니다. 

 

1) 대기전력 줄이기 

- 무심코 꽂아놓은 전자렌지, 드라이기, 프린터, 컴퓨터 등에서 대기전력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기전력이 있는 제품은 마크로 표시가 되니, 확인하셔서 대기전력이 있는 제품은 멀티탭의 버튼을 이용하거나 플러그를 뽑는 습관을 기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에너지효율등급 확인하여 높은 제품 사용하기

2) 여름에는 에어컨 필터, 실외기 등을 잘 청소하여 낭비가 없도록 합니다. 

- 에어컨 처음 작동할 때는 희망온도를 낮춰 강하게 트는 것이 오히려 절약된다고 합니다. 

4) 세탁기를 너무 자주 돌리지 않도록, 세탁물은 모아두었다가 한꺼번에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5. 전기요금표, 누진구간 확인하기 

23.01.01 시행_전기요금표_종합.pdf

2.82MB

- 우리나라는 전기에 누진세라고 해서, 일정 사용량이 넘어가면 누진세라는 것이 높게 적용이 됩니다. 그러면 기본료가 올라가면 됩니다. 위의 전기요금표를 확인하셔서, 누진세가 붙지 않도록 꼭 주의하세요. 

- 주택용 전기는 400kWH가 넘었을 때, 기본요금이 무려 7,300원으로 올라갑니다(기존 1600원) 그러니 누진구간을 넘지 않도록 꼭 주의하세요. 

 

 

6. 복지 혜택 활용하기 

- 만약 전기세를 지원받을 수 있는 특정 형태의 가구라면, 복지 혜택을 활용하여 전기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다자녀 전기세 할인, 대가족 전기세 할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전기세 할인이 있습니다. 

대상	할인금액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 상이 유공자  독립유공자 또는 독립유공자 권리이전 유족 1인	월 16,000원, 여름철 20,000원 한도
기초생활수급자 - 생계, 의료급여 - 주거, 교육급여	생계, 의료 : 월 16,000원, 여름철 20,000원 한도 주거, 교육 : 월 10,000원, 여름철12,000원 한도
차상위계층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월8,000원, 여름철 10,000원 한도
3자녀 이상 가구 - 주민등록표상 자 또는 손 3인 이상	30% 할인  (월 16,000원 한도)
대가족 - 주민등록표상 가구원 5인 이상	30% 할인  (월 16,000원 한도)
출산  - 출산일로부터 3년 미만의 영아 포함 가구	30% 할인  (월 16,000원 한도)
생명유지장치 사용고객	30% 할인
사회복지시설	30% 할인

* 여름철 : 6월 ~ 8월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정액할인은 30% 할인과 중복 가능 

 

지금까지 전기세를 조금이나마 아낄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사소해보이지만 실천하다보면 생각보다 많이 아끼실 수 있으니, 할 수 있는 부분은 꼭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3.01.24 - [생활 정보 이야기] - 난방비 폭탄, 난방비 절약 국가 지원 등 총정리

난방비 폭탄, 난방비 절약 국가 지원 등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