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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아도 되지 않아도 되는 장점 때문에 규조토 발매트를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저희 집도 규조토를 사용했으나 너무 오래 되어 버려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그런데 뭔가 단단하니 분리수거가 될 것 같기도 하고, 일반쓰레기라기에는 너무 크고 고민이 많으실 것입니다.

 

더러워진 규조토 발매트

 

쓰레기의 종류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어디에도 자세히 나와있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규조토 발매트는 분리수거가 불가합니다.

 

재활용품 분리수거 방법

 

하지만 도자기류나 유리류와 유사하게 취급하는 것을 보면,

불연성 쓰레기봉투(혹은 관련 쓰레기 정리하는 마대자루)가 원칙입니다. 

 

※ 지자체에 따라 잘게 자르면 일반 종량제 봉투에도 가능하다고 하는 곳도 있으니,

사는 지자체에 먼저 문의 후 처리하면 더욱 확실합니다. 그럼 어떻게 담아야 하는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규조토 발매트 버리는 방법

규조토는 크기가 크기 때문에, 잘게 부수어서 버리면 쓰레기봉투를 아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망치 등으로 생각보다 잘 깨지지 않는데요. 과학적인 방법을 이용하면 쉽게 빠집니다.

 

준비물 : 신문지(등 바닥에 깔 것), 슬리퍼, 집 안의 턱이 있는 장소, 불연성 쓰레기봉투

 

0. 규조토매트를 물에 적셔놓으면 가루도 덜 날리고 더욱 용이합니다.

1. 규조토 매트의 가루가 떨어질 수 있으니 신문지 등을 바닥에 깝니다. 

2. 턱에 규조토를 세웁니다.

- 경사가 조금 더 있으면 잘 깨집니다. 

 

3. 슬리퍼나 신발을 신은 발로 밟아 매트를 깨뜨립니다. 

   (※ 이 때 발이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깨진 규조토를 불연성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면 끝.

 

불연성 쓰레기봉투는 팔지 않는 곳이 많아서 미리 전화하시는 것이 좋고, 대체로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서 판다고 하니 문의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불연성 쓰레기봉투나 유리같은 거 버리는 마대자루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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