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스트레스가 받았을 때 가장 쉽게 푸는 방법은 바로 먹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오늘 스트레스받는 일이 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막 먹어대다 보니 배가 너무 불편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저를 위해서 찾아본 내용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반응형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목차

 

과식했을 때 확인해야 할 것

일단 과식하고 나면 죄책감에 시달립니다. 하지만 인생을 살면서 과식을 할 수도 있고, 이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가 과식한 이유를 찾고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과식의 정도를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면, 저는 오늘 배고픈 상태에서 음식 준비를 하고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는데, 부모님께서 하소연 하시는 말들이 저에게 굉장한 스트레스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전화를 끊고 많이 먹게 되었고, 나의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고자 하다 보니 많이 먹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요즘 식단을 한답시고 집에 크게 몸에 나쁜 음식들을 지니고 있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저는 비빔국수 2인분을 먹고, 닭가슴살 미니볼에 계란후라이 2개, 아보카도 하나, 스테비아 토마토 큰 것 2개, 김자반 1/2통, 누룽지 과자 1/5를 먹었습니다. 나름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들이다 보니 배가 더 차오르는 건 당연하고, 그나마 과자 아이스크림 같은 음식을 먹지 않았다는 점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먹는 행위로 인해서 스트레스도 좀 풀렸다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이게 지속되지 않도록 해야 하므로, 다음에는 식사 전에 전화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나의 식욕을 폭발시키는 음식이 있다면(저의 경우는 단 음식을 식후에 먹어버리면 다른 것을 더 주워먹는 계기가 되더라고요) 그 음식을 주의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과식 후 대처법

자, 하지만 우리는 이미 과식을 한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먹은 것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절대 토하지 마세요. 너무 찝찝하다면 차라리 소화제를 드시는 것이 낫습니다. 그리고 과식 후 불편함을 느낄 때 완화하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산책하기

- 과식했다고 갑자기 너무 격렬한 운동을 하면 효율이 떨어집니다. 부드럽게 걸으면서 소화를 돕고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오전 ~ 점심 중에 과식했다면 소화가 되고 저녁에 조금 강도 높은 운동을 하세요.

 

2. 물 마시기 

- 물을 많이 마시면 과도한 염분이 씻어내려가고, 몸이 음식을 소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눕지 않기 

- 과식 후에 누우면 불편함을 악화하고, 위산 역류 위험을 증가하게 합니다. 식사 후 최소 한 시간 동안은 똑바로 서 있거나 앉아있는 것이 좋습니다. 

 

4. 이후의 적절한 식사

그리고 다음부터는 적절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급하게 음식을 줄이면 또 과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우리에게 과식은 때때로 할 수 있는 일이고, 이거 자체가 인생 실패가 아닙니다. 몸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살펴보고, 앞으로 더 건강한 선택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먹고 나서 1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몸이 꽉 차 있는 느낌이라, 1시간 후에는 헬스장에 가서 걷기 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먹는 것이 아닌, 다른 걸로 스트레스를 풀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과식을 해서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죄책감 너무 가지지 마시고 함께 산책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https://b.fmoney1.com/entry/%ED%8F%AD%EC%8B%9D-%ED%9B%84-%EB%8B%A4%EC%9D%8C%EB%82%A0-%EB%8C%80%EC%B2%98-%EB%B0%A9%EB%B2%95-%EC%B4%9D%EC%A0%95%EB%A6%AC

폭식 후 다음날 대처 방법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