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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아보카도를 많이 드시나요? 단백질이 많은 과일로 알려져 있으며, 담백한 맛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환경에 좋지 않다고 해서 일부러 드시지 않는 분도 많습니다. 저도 환경 생각해서 사 먹지는 않지만 얼마 전에 선물을 받았는데요. 초록색 딱딱한 형태로 오다 보니 바로 먹을 수 없어 후숙 방법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목차

     

    지금 같은 날씨면 4~5일이면 어느정도 후숙이 되어서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자연스럽게 두었다가 드시면 되고, 조금 더 빨리 드시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방법을 참고하세요(그러나 당일 후숙은 어렵습니다). 

     

     

    아보카도 빨리 후숙하는 방법

     

    1. 호일로 감싸서 실온에 두기 

    - 아보카도를 포일로 감싸서 공기가 통하지 않고 실온에 두면, 조금 더 빨리 익는다고 합니다. 

    - 이 때 냉장고 근처나 창문 근처 이불속 등 따뜻한 곳에 두면 속도가 더 붙을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호일로 감싸지 않아도 일찍 후숙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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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다른 과일과 함께 두기

    - 에틸렌이 나오는 과일과 함께 밀봉하면 금방 익는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바나나, 사과, 토마토 등이 있습니다. 함께 종이봉투나 비닐 등에 넣고 시간이 지나면 금방 익어버립니다. 단, 함께 두는 과일도 빨리 익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3. 전자레인지/오븐 이용하기

    -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하고, 랩을 싸서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주기 

    - 호일로 감싸서 오븐에 100~200도에서 10분 정도 익히기

    - 그러나 이 방법은 다른 방법에 비해 약간의 맛 변형이 있을 수 있으니 정말 급할 때만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아보카도 후숙하는 3가지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사과와 같이 넣어봤는데 사과가 싱싱하면 크게 효과가 없었고, 오히려 따뜻한 곳에 아보카도를 놓아두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았습니다. 아보카도란 필요할 때는 안 익다가 한 번에 다 후숙 되어버려 급하게 먹어야 되는 과일인 듯합니다.

     

    여러분도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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