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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가 의무화된 지가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작년 5월 2일, 9월 26일을 기준으로 실외 마스크가 해제되고, 실내 마스크 해제에 대한 관심이 쏠렸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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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아직 완전한 해제는 아니어서 마스크가 필요하지만, 아래의 기준들을 확인하셔서 조금은 가벼운 생활되시기를 바랍니다. 

 

실내 마스크 해제 날짜

설 연휴가 지난 다음 주인 30일(월)부터 대부분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29일에서 30일로 넘어가는 12시부터 적용이라고 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아래의 장소 이외의 곳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 장소

완전한 해제가 아니므로, 실내에서 마스크를 써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감염에 취약한 곳들인데요. 

마스크 써야 하는 장소마스크 의무인 곳병원 마스크

대중교통(버스, 철도, 택시, 항공, 여객 등) 의료 기관, 약국, 요양 병원, 장기 요양 기관, 정신 건강 증진 시설, 장애인 복지 시설에서는 아직 착용이 의무입니다. 이 곳들에 대한 해제는 이후 코로나 위기 단계 등을 감안해서 결정하겠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외의 곳에서는 다 마스크 의무가 아닌 권고입니다. 

즉, 우리가 자주 가는 헬스장, 영화관, 식당, 마트 등에서는 벗어도 된다는 것이죠!

 

착용 의무 시설에서 착용하지 않을 시에는 10만 원의 과태료를 물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마스크 권고 기준

하지만 아래 상황에서는 모두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꼭 써야 하는 곳
마스크 권고

-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한 경우
  (인후통, 기침, 코막힘, 콧물, 발열 등) 
-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60세 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2주간 착용 권고 
- 환기가 어려운 밀폐, 밀집, 밀접한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
-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합창, 함성, 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 

아마 콘서트장이나 술집, 클럽 등과 같은 장소에서는 아직 주의가 필요하고,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상황은 아니므로 기저질환자 같은 감염에 취약한 분들은 여전히 조심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마스크 해제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마스크 착용에 대한 권고는 여전히 존재하고, 착용이 습관화된 만큼 당분간은 마스크를 쓰신 분들이 더 많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얼른 코로나19가 감기처럼 가벼워져서 마스크 없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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