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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23일 저녁에 16년 만에 금성과 토성이 만난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가장 밝은 행성인 금성과 고리를 가지고 있는 토성이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 저녁에 만난 모습을 직접 육안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달 지름 정도로 가까워졌고, 금성은 가장 밝게, 토성은 1 등성 정도로 밝아서 우리의 눈으로도 볼 수 있는 것이죠.
오늘 보지 않으면 14년을 또 기다려야 한다고 하니,
알람 맞춰두시고 함께 보면 좋겠습니다.
관측 가능 시간
2023년 1월 23일(월)
오후 6시 30분 ~ 7시 사이
금성과 토성은 새벽부터 만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때는 지평선 아래에 있어 보이지 않고,
오후 7시 넘어가면 낮아진 고도 때문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니 그 전에 꼭 보세요!!!
관측 가능 장소
남서쪽 하늘
지평선 위에서 맨 눈으로 관측 가능하며,
천체망원경을 사용하면 한 시야에서 두 행성 모두 관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초승달도 밑에서 볼 수 있어 아주 멋질 거라고 하네요!
> 충주에 있는 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는 오후 6-7시 관측실을 무료 개방합니다.
기타 정보
천문과학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별박사의 3분 우주'를 통해 해당 천문 현상에 설명해주신다고 하니, 직접 보기 어려운 분들은 유튜브를 이용해서 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시면서 함께 들으셔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찾기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유튜브 주소 함께 첨부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user-rb6st1sz8v/streams
두 행성이 달 지름 정도로 가깝게 만나는 것도 흔하지 않은 일인데, 저녁 시간에 이걸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합니다. 오늘 놓치면 14년 후에나 볼 수 있다고 하니, 함께 보면서 소원 빌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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